정옥엄마가 보내주신 편지글과 마스크가 또한번 눈가를 적셨습니다

대구는 지난한달간 참 많이 아팠고 매일 눈물나는 일들이 많았답니다

지금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안간힘을 쓴답니다

의료진과 공직자들 봉사지들은 자신을 벗어두고 어떡해든 막을려고 초시간을 다투며 최선을 다하고 있고

대구 사람들은 개인들이 조심하는 것이 상대편을 지키는 일이라 마스크와 개인위생을 철저히하고 힘들어도도 수칙을 잘지키며

타지에 아들, 딸, 남편이 있어도 절대 대구에는  못오게하고

대구사람이  다른지방에 가면 그 지역이 해가 될까봐 대구를 절대 벗어나질 않았답니다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위로로 서로를 감쌋답니다.

환자가 넘쳐나고 병상이 없어 고립무원에 빠질때 다른지역에서 달여와주신 많은 분들과 다른지방 시설들과

위로물품들은 대구시민들 재생에 용기를 주었답니다

사람들은 이 병과 싸우기위해 스스로 몸를 챙겼고 기저질환이 있는 가족들은 건강식을 더 찾게 되었고

저 역시 다슬기 찾아 다른지방을 가려다가 그 지역에 피해를 줄까봐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정옥엄마가 보내주신 '힘내라' 편지와 '마스크'에 울컥 눈물이 났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옥엄마 가족 모두들 건강하세요  

혹시 제이름은 안나갔으면 좋겠어요~ 고마운 마음을 꼭 전달하고싶었는데 말이 길어졌어요